경인여대, 몽골과 국제교류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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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몽골과의 국제교류를 다시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몽골 라지브간디 폴리텍 대학(이하 라지브간디대학)에서 1년을 수학한 후 경인여대에서 2학년 과정을 수료하면 두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1+1 복수학위’ 제도를 운영중에 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류가 주춤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몽골과의 교류가 회복되면서 ‘1+1 복수학위 과정’이 활성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라지브간디대학에서 1년을 수료한 21명의 학생들이 경인여대 항공관광과에 등록하기 위해 입국했다.

국제교류원 한사란 씨는 “경쟁을 거쳐 선발한 몽골 라지브간디 대학생들에게 경인여대 항공관광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인여대와 몽골 간의 국제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옥 국제교류원장은 “코로나가 최근 재확산되고 있어 많은 우려가 있으나 울란바토르 썬메디칼 센터와 경인여대생의 몽골 동계 해외봉사를 위해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인여대의 국제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봉사, 공동(복수) 학위프로그램, 학생교류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지브간디대학 복수학위생들이 경인여대 졸업 후 유수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몽골의 AERO MONGOLIA 항공과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몽골 이크자삭 직업전문 고등학교 11명이 경인여대에서 연수받기 위해 입국할 예정이다. 몽골 고등학생들은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뷰티를 경인여대 뷰티스킨케어과에서 체험하며, 한국어 연수를 받게 된다.

출처 : 한국대학신문 – 409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https://new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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